스피킹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소리영어' 솔루션이 사교육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루크러닝은 친근한 미디어 영상을 통해서 듣고,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리영어 콘텐츠 '스피킹터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문자 바탕의 학습이 읽기 학습이라면 소리영어 학습은 문자를 뺀 소리에 집중해서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학습 방식이다.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맴버 RM은 자신의 유창한 영어말하기가 미드 '프렌즈'를 보며 습득한 실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경희 루크러닝 교육이사는 "영어원서읽기 바탕으로 학생들을 교육 하는데 스피킹에 대한 아웃풋(output)이 느려서 고민하는 교사라면 사이다 같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스피킹터치'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루크러닝에서 제공하는 '스피킹터치'의 주요 콘텐츠는 영자신문과 팝송을 포함한 미디어 영상이다. 파닉스를 모르는 학생을 포함해 영어 노출이 전혀 없는 학생, TED나 미드를 시청하는 학생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레벨별로 라인업돼 있다. 어린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붙일 수 있는 Kids Song, 유튜브와 함께 하는 영화OST와 팝송, 최신 시사를 전하는 영자신문 NE Times가 주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프로그램 구동 편의성을 위해 교사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모두 선택 옵션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가정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과제나 과제 형태도 교사가 학생별 선택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스피킹터치' 학습에 필요한 부가자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소리영어 학습의 선두주자 David Lee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학습준비 동영상도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수업준비 동영상 가이드는 '스피킹터치'의 가장 큰 핵심으로 꼽힌다.
루크러닝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사교육의 교육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요구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면 어느 분야나 변화의 속도만큼 도태도 빠르다"면서 "벙어리 교육을 리드했던 주입식 암기교육이 노출습득 콘텐츠 '스피킹터치'의 확산으로 말하기 능력 세계 꼴찌라는 오명을 벗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리영어 학습을 주도하는 '스피킹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루크러닝의 프로그램지원팀이나 라하잉글리시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제 기자
URL: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4/20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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