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라하잉글리시, 영어 노출습득시장에서 주목 받아




주입식 영어학습이 실용영어를 이끌지 못하면서 영어사교육 시장의 컨텐츠가 변화의 물살을 타고 있다. ESL(외국어)환경에서 학습하도록 만들어진 영어교육 컨텐츠는 듣기나 말하기 교육이 ESL 환경을 벗어나면 무용지물이다. 다시 말해 원어민이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제대로 소통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영어를 10년 넘게 공부했으나 원어민의 짧은 한마디도 들리지 않고 간단한 말도 건네기 어려운 것이다.


실용영어 교육의 요구에 맞게 학습을 이끄는 컨텐츠가 변하고 있다. 코스북 형태의 학습서를 기반으로 영어공부를 하던 방식에서 원서읽기나 미디어시청과 같이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노출 형태의 컨텐츠를 이용하는 영어교육으로 바뀌는 추세다. ‘라하잉글리시’가 출시와 함께 영어 교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하잉글리시’는 핵심 컨텐츠 중 하나인 ‘리딩터치’를 제공한다. 원서읽기를 위한 리딩솔루션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 동화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리더스와 챕터북으로 올라가면서 영어원서를 즐기는 재미를 증폭시켜 나간다. 사교육에서 원서읽기 시장은 각 지역 교육특구를 중심으로 점점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과거의 문법에 기초를 둔 주입식 방법으로는 영어독서 성장으로 이끄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리딩터치’라는 영어원서읽기 프로그램이 원서읽기 사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딩솔루션으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원서시장의 성장을 대변하고 있다.


한경경제 권유화 기자

URL: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3270762a

Comments


bottom of page